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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24.12] 샤페론, AI 전문가 영입 신약개발 플랫폼 고도화 “기간·비용 획기적 단축”
  •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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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페론은 신약개발을 위한 인공지능 (AI) 플랫폼의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샤페론은 자체 보유한 AI 신약개발 플랫폼인 에이든(AIDEN)’의 고도화를 위해 약물-표적 상호작용 (DTI: Drug target interaction)’ 예측 모델, ‘MHC-펩타이드 결합예측 모델등을 설계하고 구현할 전문가를 영입했다고 00일 밝혔다.

 

샤페론이 영입한 AI 전문가는 ‘DTI 예측 모델과 MHC-펩타이드 결합 예측 모델의 데이터 전처리 및 시각화, AI 모델의 설계 및 구현, AI 데이터 학습 등을 수행한 풍부한 경험이 있다.

 

이번 전문가 영입을 계기로 샤페론은 차세대 합성신약 뿐 아니라 나노 항체 (NanoMab)’의 개발 기간과 개발 비용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약물 반응의 예측 모델과 독성 예측모델 등의 알고리즘 성능을 향상시켜 정확도를 고도화시킬 예정이다.

 

샤페론은 빠른 시일내에 AI 플랫폼을 고도화해 신규 파이프라인에 대해 6개월 이내 선도 물질을 도출하고, 약물반응 예측율을 95% 이상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약뿐 아니라 인공지능 예측 모델도 고도화해 나노맵 항체치료제 개발도 가속화할 방침이다.

 

나노맵 신약 개발 기술은 원하는 표적에 딱 맞는 항체를 찾는 과정에서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이번에 AI 기술을 고도화하면서 이 기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게 됐다. 새로운 AI 플랫폼을 활용하면 나노맵의 핵심부위를 최적화하는데 필요한 시간을 줄이고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 이전에 수개월 걸리던 작업이 3개월 이내로 단축되기 때문에 환자들에게 더 빠르게 치료제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미국과 홍콩에 본사를 둔 인실리코 메디슨(Insilico Medicine)’ AI와 머신러닝을 활용해 만성폐질환 및 항암과 관련된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는 회사로, 특히 폐질환 치료제를 개발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AI를 활용해 불과 46일 만에 신약 후보물질을 설계하고 합성하는 데 성공했으며, 지난 2020년에는 AI로 개발한 신약 후보물질을 처음으로 임상시험에 진입시키는 성과를 올렸다.

 

샤페론은 “작년부터 적극적으로 추진해온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인 ‘AIDEN’을 활용해 올해 상반기에 기존 약물 대비 시험관내 염증 복합체 억제능이 100배 이상 좋은 화합물을 수십 종 확보하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이를 토대로 향후 합성 신약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보다 더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고도화하고, 경쟁사인 사노피의 나노바디(NANOBODY®) 기술에 우월적으로 경쟁할 수 있는 샤페론 고유의 나노맵 개발을 가속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노맵 개발에 필요한 표적-항체의 상호작용 예측, 결합력 예측, 항원 인식부위의 정밀한 예측 등에 필요한 AI 플랫폼을 고도화하여 다양한 적응증에 대한 나노맵 항체 치료제를 개발하여 조기 기술이전 할 것”이라며 “최근 확산되고 엠폭스와 같은 바이러스 질환에도 나노맵 기술을 신속히 개발해 신종 전염병에 대한 빠른 대응과 조기 기술 이전을 구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